[뉴스핌=이동훈 기자] 대구·경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를 찾는 합동채용설명회를 열었다.
국토해양부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도로공사(경북), 한국가스공사(대구) 등 주요 대구·경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채용설명회에는 국토해양부, 경상북도, 지역기관장, 대구·경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120여개 기업(채용계획 500명) 및 구직을 희망하는 대구·경북지역 53개 대학 4000여명의 대학생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일자리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대구·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참여,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이전 공공기관에 응시자격이 있는 대구·경북소재 대학 관련학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사전에 대학과 협의해 관심있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에서는 이전 공공기관별로 홍보부스를 설치해 공공기관 소개와 직원 채용계획,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인재상, 취업 성공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행사장에는 지역선배를 직접 배치했다.
아울러 박람회에 참석한 기업체 및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홍보, 혁신도시내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기업, 대학 등 투자유치 활성화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대구·경북 혁신도시에는 모두 세개 분야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산업지원분야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3곳이, 교육학술 분야는 ▲한국장학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과학기술연수원 4곳, 공공지원 분야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중앙신체검사소 4곳이 각각 이전한다.
행사에 참여한 대구·경북지역 소재 대학생들은 "지방대 학생들이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파악하려면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취업정보를 기업체 취업정보와 함께 지방에서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강원(3.22), 울산(5.2), 광주전남(5.30), 대구(9.5)‘에서 개최했다.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의 반응이 좋아 올해까지 모든 혁신도시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9월20일에는 충북을 시작으로, 10월11일에는 경남, 11월에는 전북 등 개최하지 않은 지역순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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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국토해양부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도로공사(경북), 한국가스공사(대구) 등 주요 대구·경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채용설명회에는 국토해양부, 경상북도, 지역기관장, 대구·경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120여개 기업(채용계획 500명) 및 구직을 희망하는 대구·경북지역 53개 대학 4000여명의 대학생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일자리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대구·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참여,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이전 공공기관에 응시자격이 있는 대구·경북소재 대학 관련학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사전에 대학과 협의해 관심있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에서는 이전 공공기관별로 홍보부스를 설치해 공공기관 소개와 직원 채용계획,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인재상, 취업 성공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행사장에는 지역선배를 직접 배치했다.
아울러 박람회에 참석한 기업체 및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홍보, 혁신도시내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기업, 대학 등 투자유치 활성화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대구·경북 혁신도시에는 모두 세개 분야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산업지원분야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3곳이, 교육학술 분야는 ▲한국장학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과학기술연수원 4곳, 공공지원 분야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중앙신체검사소 4곳이 각각 이전한다.
행사에 참여한 대구·경북지역 소재 대학생들은 "지방대 학생들이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파악하려면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취업정보를 기업체 취업정보와 함께 지방에서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강원(3.22), 울산(5.2), 광주전남(5.30), 대구(9.5)‘에서 개최했다.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의 반응이 좋아 올해까지 모든 혁신도시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9월20일에는 충북을 시작으로, 10월11일에는 경남, 11월에는 전북 등 개최하지 않은 지역순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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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