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김규리 트위터] |
김규리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체절단형 난 반댈세~ 유신이 부활하면 아무나 멍에 씌워 절단해버릴 수 있을 것 같음. 무서워~~"라는 글을 남겼다.
이같은 김규리의 글은 같은 날 오전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성폭력범죄자의 외과적 치료에 관한 법안'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밝힌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범죄자들에 대한 확실한 제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나도 물리적 거세는 반대" "성범죄자 처벌에 유신을 떠올리시다니..." "아동성범죄자들에 한해서라도 물리적 거세가 도입이 필요하다" "규리님말에 동의. 아무리 그래도 신체훼손은 아닌것 같아요"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 날 김규리가 반대의견을 밝힌 '물리적 거세'란 성범죄자의 재활과 교화를 기대 할 수 없을 경우와 재범 위험성이 인정되는 범죄자에 한해 사법부가 외과적 치료명령을 선고해 고환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법안을 발의한 박인숙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물리적 거세는 (화학적 거세에 비해)한 번으로 확실히 되고 비용이 저렴하다. 또 영구적이고 수술 자체는 간단하다. 전신마취도 필요 없고 입원도 필요 없다"며 장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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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