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용감한형제 사진(MBC제공)] |
멘토제를 도입해 담당 멘토가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이끄는 것이 특징인 '위탄'은 그 만큼 멘토의 역량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수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위탄3'에서 멘토로 결정된 4인의 멘토진들은 '국민멘토' 김태원, '연우 神' 김연우,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 형제, 최정상 뮤지컬 디바 김소현이다.
'위탄1'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김태원 멘토는 "이번에도 ‘제2의 외인구단’ 팀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태원은 시즌1 우승자 백청강을 배출한 데 이어, 시즌2에서는 스페셜 멘토로 참여해 우승자 구자명을 일찌감치 '우승감'으로 점찍어 화제가 됐다.
실용음악 입시생들은 물론 현직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명성이 높은 '발성의 교과서' 김연우는 "오랜 시간 제자들을 양성해왔었던 만큼, 풍부한 노하우로 멘토링을 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며 가장 많은 가수들이 찾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는 지난 시즌 방시혁, 윤상의 뒤를 이어 가수 지망생들에게 조언과 독설을 서슴없이 날려줄 '독설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마지막 멘토는 '위탄3'의 유일한 '홍일점'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으로 단번에 캐스팅됐고 2008년에는 제14회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디바로 떠오른 뮤지컬 계의 스타다.
'위탄3'의 제작진은 "이미 총 3차례에 걸친 국내 서울 예선과 호주, 캐나다, LA, 뉴욕 등 해외 각지 예선을 치뤘다. 실력과 끼를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지원자들이 대거 참가했다"고 밝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새롭게 구성된 막강한 멘토라인과 스타를 꿈꾸는 다재다능한 지원자들로 중무장한 MBC '위탄3'는 다음 달 19일 첫 방송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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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