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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및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2년09월03일 10:00

최종수정 : 2012년09월03일 09:25

[뉴스핌=노경은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후원하는‘제10회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및 제8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를 서울교육문화회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

장애학생의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돼 온 본 대회에는 장애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학생 등 총 1500명이 참여한다.

본 행사는 전국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를 비롯해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정보경진대회, 특수교육 산업 홍보전시, 전국특수교육정보화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장애학생 및 비 장애학생이 참여하는 ‘장애학생 e스포츠’ 관련행사 중 최고 권위의 행사로 지역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특수학급학생 130여명과 지역별 자체 예선전을 통과한 특수학교 대표 120여개 팀 160여명이 출전해 '마구마구', ‘사천성’, ‘오목’, ‘카트라이더’, ‘프리스타일2’, ‘오델로’, 'Wii 스포츠 양궁' 등 다양한 종목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e스포츠 통합부문인 마구마구 부문과 카트라이더 부문은 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경기로서 장애와 비 장애를 뛰어넘어 게임을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가수 바비킴, 윤하, 임정희, 울라라세션, 정인 등이 출연하는 KBS 라디오 특집공연을 비롯해 ‘CJ엔투스’ 프로게이머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click.knis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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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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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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