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가르시아.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
맨시티는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피카의 수비형 미드필더 하비 가르시아(25)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같은 날 세계 최고의 오른쪽 수비수로 평가받는 인터밀란의 더글라스 마이콘 영입도 발표했었다.
가르시아의 이적료는 일시불 1550만 파운드와 옵션 250만 파운드를 포함한 총합 1800만 파운드(한화 약 320억원)선으로 추정된다.
가르시아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 출신으로 2009년 벤피카에 입단한 이후 챔피언스 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제니트, 그리고 첼시 등을 상대로 좋은 활약상을 펼치며 많은 명문 구단들의 영입 물망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영입으로 인해 맨시티는 AC 밀란으로 이적한 니헬 데 용의 공백을 메우는데 성공했다.
맨시티는 올 여름 이적 마지막 날에 가르시아를 비롯해 마이콘, 스캇 싱클레어, 리차드 라이트, 그리고 마티야 나스타시치를 동시에 영입하는 깜짝 이벤트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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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