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주 인턴기자] 해외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금지 표지판이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30일 각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남스타일 금지구역(NO GANGNAM STYLE HERE)'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 남자는 다양한 금지 표지판이 붙어있는 벽 앞에 서 있다. 그는 흡연 금지, 자전거 금지 등 다양한 금지 표지판 중에서도 유독 '강남스타일' 금지 표지판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표지판 윗 부분에는 '안전을 위해(FOR SAFETY)'라는 또 다른 표지판이 붙어 있다.
특히 표지판 속 그림에 시선이 집중됐다. 해당 표지판에는 '강남스타일 금지'(No gangname syle)라는 문구 뿐 아니라 싸이가 말춤을 추는 실루엣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던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가 대세긴 대세구나", "얼마나 유명했으면…", "강남스타일의 영향력이 이정도였나?", "얼마나 따라 추면 추지 말라고 경고판까지", "오늘부터 난 말춤만 춘다", "안전을 위해 금지라니 너무 웃겨", "싸이 유명해지긴 했구나", "싸이가 진짜 성공하긴 했네 금지표지판까지 등장하다니", "강남스타일 인기가 정말 놀라울 정도", "한국도 아닌 것 같은데 얼마나 말춤을 췄으면 저런 표지판까지 등장하지" 등의 반응으로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현재 이 표지판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해당 사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명 커뮤니티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