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솔직한 그녀, 서우 "내 몸매는 관리형…화난 일도 금방 까먹어"

기사입력 : 2012년08월31일 09:15

최종수정 : 2012년08월31일 09:15

 

[뉴스핌=이은주 인턴기자] 배우 서우가 몸매 관리 비결을 고백하며 솔직한 면모를 과시했다.

서우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유리가면' 예고편에서 무결점 뒷태를 선보인 서우에게 몸매관리비결을 묻자 서우는 "신인 때부터 군살이 많고 통통했던 편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전작 '내일이 오면' 감독님이 다이어트를 엄청 시켰다. 그래서 나는 원래 먹는 걸 참지 못할 정도로 좋아하지만 덜 먹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실 관리도 꾸준히 받는다. 열심히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솔직한 답변으로 마무리 했다.

서우는 그 와중에 자신의 극중 아역배우 정다빈에 대한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아역배우 정다빈은 '유리가면' 초반, 서우의 아역인 '어린 강이경' 역으로 출연한다. 모범적인 초등학생 이경으로 분한 정다빈은 동그란 눈과 하얀 피부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서우와 비슷해 캐스팅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우는 "다빈이는 엄청 귀엽고 예쁘게 생겼다. 캐릭터에 맞게 사내아이 같은 느낌을 너무 잘 연기해 주고 있다. 나도 다빈이를 쫓아서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극찬했다. "다빈이는 원래 너무 이쁘지만 나는 노력형이다. 이뻐지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한다"고 덧붙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박진우에 대한 속마음도 고백했다. 서우는 "박진우가 리드를 굉장히 많이 해준다"며 "첫 촬영이 굉장히 힘들었다. 박진우 오빠의 머리도 막 때리고 그랬어야 했다. 엄청 어색하고 NG도 많이 냈는데 오빠가 거듭 괜찮다고 해줬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남자배우가 여자배우를 배려하고 있는지 정도는 알아챌 수 있다. '고마워요 오빠'이런 말 하고 싶었다. 오빠를 듬직하게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박진우는 "서우한테 엄청 맞았다"며 "잘못 때려서 엄청 세게 때렸다"고 농담 섞인 답변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서우는 극중 복수녀 역할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나는 화났던 것을 잘 까먹는다. 복수하기 전에 그냥 화를 먼저 내서 뒤끝이 없다. 피곤해도 화가 나면 그 자리에서 푸는 성격이다"라고 쿨한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과 함께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월3일 오전 9시45분 첫 방송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