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의 태양열 스마트그리드 가전. |
밀레는 31일(현지시각) 전체 생활가전전시공간 10% 규모인 3000㎡의 전시공간을 활용해, 좀 더 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밀레는 태양열을이용한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시스템을 의류건조기와 식기세척기, 드럼세탁기 등 생활가전제품에 적용해 선보인다.
IFA에는 밀레가 개발한 태양열 충전 시스템인 ‘솔라세이브 (SolarSave)’가 적용된 의류건조기와 식기세척기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액체뿐만 아니라 가루 세제까지도 자동으로 투입돼 최대 30%까지 세제를 절약할 수 있는 ‘오토도스(AutoDos)시스템’이 적용된 허니컴 드럼세탁기도 공개한다.
또 사용자의 편의성에 맞춰진 밀레의 최상위급 진공청소기인 S8 시리즈와 냄비의 크기를 자동으로 파악해 최적의 세기 단계를 보여주는 파워플렉스(PowerFlex)인덕션 쿡탑, 자동세척프로그램이 적용된 커피 머신, 흔들림이 없는 컴프레서 탑재 와인냉장고 등을 대거 선보인다.
이밖에 독일 유명 패션디자이너를 초청해 총 6차례 패션쇼를 진행하며, 밀레의 전기오븐, 인덕션쿡탑 등 주방가전을 활용한 쿠킹쇼도 4가지 테마로 준비했다.
참관인을 위한 위해 대규모의 카페가 마련되며, 무대 앞에는 라운지가 마련돼 방문자가 편안하게 앉아 밀레 패션쇼 및 쿠킹쇼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다. 또 이곳에서는 밀레의 전문 유명 요리사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고객이벤트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IFA 2012에는 공동회장인 밀레 및 진칸(IFA 가전부문 대변인)을 비롯한 고위층 경영진들과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 안규문 대표 등 해외법인장들도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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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