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김선미 기자] 이번 달 유로존의 경기신뢰도는 전월에 비해 낮아지며 시장의 예상보다도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유럽위원회(EC)는 월간 서베이 결과 8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가 86.1포인트로 7월의 87.9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87.5 또한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 기간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24.6으로 전월의 마이너스 21.5에서 악화되었으며, 서비스업 지수도 마이너스 10.8로 전월의 마이너스 8.5에서 내려갔다. 전문가들은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23.0을 서비스업 지수는 마이너스 9를 기록한 것으로 전망했었다.
한편 유로존 가계들의 향후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 지수는 26.1로 전월의 21.6에서 상승했으며, 업계의 판매가격 기대지수도 마이너스 0.4로 직전월의 마이너스 1.9(1.8에서 하향 수정)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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