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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엘웨딩] |
다음달 16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워커힐에서 조민철 씨와 화촉을 밝힐 예정인 크리스탈은 앞서 한 방송을 통해 "오래전부터 만났던 사람이 있다. 내년이면 10년째이다. 대화가 잘되고 몹시 소탈한 사람"이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예비신랑은 현재 연예기획사에서 활동하는 매니저로, 예비신부인 크리스탈과는 지난 2002년 매니저와 가수의 관계로 인연을 맺어 10년간 애틋한 사랑을 이어왔다.
30일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두 사람은 오랜 기간의 만남을 입증하듯 자연스럽고 다정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한편 비공식으로 진행되는 크리스탈의 결혼식에 사회는 방송인 박수홍이 맡았으며 축가는 애즈원 멤버 민과 가수 제이, 김조한, 어반자카파가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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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