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한국선주협회는 한국조선협회, 한국철강협회와 함께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하모니크루즈 선상에서 해운-조선-철강 동반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운-조선-철강 3개 업계 간 동반발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3개 산업이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하는 만큼 불황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승선세미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고병욱 책임연구원이 '해운∙조선∙철강 상생발전방안'을, 김영훈 교수가 '친환경선박의 기술개발 경향' 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포스리 허진석 리서치 펠로우(research fellow)가 '최근 철강원료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운업계에서 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해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팬오션, SK해운, 고려해운, 대보인터내셔널, 현대글로비스, 폴라리스쉬핑,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임직원이 참석한다.
조선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조선협회 임직원이 참석하며 철강업계에서는 한국철강협회를 비롯하여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스리 임직원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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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