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
28일 오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 제작사 콘텐츠 케이는 "변희봉과 나르샤가 각각 부부의 연을 맺어주는 중매인 월하노인과 남녀 간의 사랑을 관장하는 여신 무산신녀로 캐스팅됐다"며 "두 사람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변희봉은 극중 부부의 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 역을 맡아 신현준과 김정은 커플의 운명을 좌우한다.
변희봉의 출연은 '울랄라 부부' 연출을 맡은 이정섭 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은 KBS 2TV '영광의 재인'을 통해 한차례 호흡을 맞춘바 있다.
나르샤는 MBC '빛과 그림자'에 이어 두 번째로 연기에 도전한다. 극중 섹시한 무산신녀 역을 맡은 나르샤는 신녀임을 숨기고 인간의 모습을 할 때는 섹시하면서도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남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변희봉과 나르샤는 적지 않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신현준, 김정은 커플을 좌지우지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에게 가족, 부부간의 사랑에 대하여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원활히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한편 '울랄라 부부'는 기상천외한 상황에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가족코미디다. '해운대연인들'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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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