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상 수상자에 마이클 센델 교수 면담기회 제공
[뉴스핌=조현미 기자] 미래엔 와이즈베리(대표 김영진)는 전국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국 청소년 논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논술대회 최우수 당선자 2명에게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견학과 함께 이 대학 마이클 샌델 교수와의 면담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주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다. 논술문에는 샌델 교수의 저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담긴 사례와 비슷한 맥락의 국내 사례를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30명을 선정한다. 최종 심사에는 샌델 교수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9월 20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엔 와이즈베리 홈페이지(http://www.mirae-n.com/ASP/WiseBer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엔 출판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 6월 샌델 교수의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공개강연에 수많은 중∙고교생이 참가한 것을 보며 청소년들 역시 우리 사회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싶을 것이라 생각해 이번 논술대회를 열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장과 돈의 역할'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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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