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기존 드라마의 경우에는 남자 배우보다는 여자 배우에 대한 의상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실제 드라마가 뜬후에 여자 배우들이 입업던 의상이나 악세사리는 큰 매출을 올리는게 정설이다.
하지만, SBS 신사의 품격에 출연한 남자 배우들이 큰 주목을 받으면서 덩달아 중년 남성의 정장스타일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봄바니에 양복 장준영 대표는 드마마속 주연 남자배우들의 의상 스타일은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이 우선시 된다고 전한다.
현실속의 이야기가 드라마의 소재가 된다면 현재의 다양한 트랜드와 함께 배우의 캐릭터, 체격, 얼굴형태에 따라서 정장 스타일을 결정하게 된다.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는 다양한 유행과 정장스타일이 있기에 자칫 고증에 의한 정장 스타일을 잘못 선택하게 된다면 드라마 전체적인 스토리가 균형이 안맞을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드라마가 세팅되고 주연 배우가 결정이 되면 보통 3~4개월전부터는 제작진과 함께 배우의 캐릭터에 따라서 정장이나 의상 스타일이 결정된다.
장 대표는 단순히 주연 배우에 따라서 정장 스타일이 결정 나는 것이 아니라 대본을 읽어본후에 그 상황에 맞는 스타일이 결정되었을 때 주연 배우의 연기를 돋보이게 할수 있는 스타일이 나온다고 말했다.
드라마나 영화속의 주연배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속에서도 와이셔츠 하나를 어떤 느낌으로 코디하고 입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맵시와 품격을 나타낼수 있는것처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을 연출하는것도 현대인의 성공비법중 하나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