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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터진 '하숙 Show' 하정우 예능감, 네티즌들 "하정우 맞아?"

기사입력 : 2012년08월23일 15:24

최종수정 : 2012년08월23일 15:24

[사진 = 필라멘트픽쳐스, 뉴시스]
[뉴스핌=이은주 인턴기자] 배우 하정우가 남다른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필라멘트픽쳐스는 영화 '577 프로젝트'의 팟캐스트 3탄인 '하숙Show'를 공개했다.

'하숙 Show'는 하정우의 숙영지 토크쇼의 준말로 국토대장정 진행 중 숙영지에서 배우들의 애드리브로 진행된 깜짝 토크쇼다. 앞서 '577 프로젝트'는 하지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하정우의 6시 내 고향 등 두 편의 팟캐스트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하정우는 '메인 MC 하정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민MC 유재석 뺨치는 능수능란한 진행과 재기 발랄한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또한 그는 단발머리 가발에 형광 주황색 패딩, 얼굴 절반을 가린 선글라스로 코믹 분장에 대성공 했다. 하정우가 영화제 시상식에서 턱시도를 입었던 멋진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영상 속 하정우는 원정대원 강신철을 첫 게스트로 맞이한 뒤 "자신의 어떤 면이 섹시한 것 같아요?", "신철에게 여자란?", "전생은 무엇이었을까"라는 등 독한 질문들을 쏟아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영화사 관계자는 "하정우의 탁월한 예능감이 돋보이는 '하숙 Show'는 준비된 스크립트 없이 오직 하정우의 애드리브로 진행됐다"며 "그의 입담과 넘치는 예능감에 현장을 지켜본 모든 이들이 깜짝 놀랐다"고 하정우를 칭찬했다.

한편 '577 프로젝트'는 2011년 박상예술대상에서 무심코 말한 국토대장정 공약으로 인해 577㎞를 걷게 된 하정우와 공효진, 16명의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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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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