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목요일 오전 일본 증시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 시행과 관련해 '빠른 시일 내' 시행할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달러화가 79엔 대로 떨어지는 등 엔화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로화도 엔화대비 약세로 돌아서며 주력 수출주들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45%, 41.02엔 내린 9090.72엔을 기록 중이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도 0.38%, 2.90포인트 내린 759.80을 가르키고 있다.
주력 수출주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히타치가 1% 이상, 파이오니어가 4% 이상 하락하고 있다.
미쓰비시 자동차, 파나소닉 등도 2%내외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다만 샤프는 2000억엔의 추가융자를 받을 것이라는 NHK의 보도에 4% 가까이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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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