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선물] 'QE 저울질' 소폭 하락, 백금 강세

기사입력 : 2012년08월23일 05:02

최종수정 : 2012년08월23일 05:02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장중 방향성 없는 등락을 반복한 끝에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QE) 여부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금값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최근월물인 12월 인도분은 2.40달러(0.20%) 하락한 온스당 164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말 잭슨홀 회의와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부양에 대한 연준의 입장이 확인될 때까지 금값이 추세적인 방향을 설정하기는 어렵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킹스뷰 파이낸셜의 찰스 네도스 전략가는 “최근 단기적인 랠리 끝에 금값이 조정에 진입하는 움직임”이라며 “보다 중장기적인 방향은 FOMC 이후에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곡물 가격과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값의 가파른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값은 연준 의사록에서 추가 부양에 대한 의지가 확인된 데 따라 낙폭을 축소했다. 연준이 부양을 실시할 경우 달러화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금값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달러화의 약세 흐름도 이날 금값 낙폭을 제한하는 데 힘을 실었다. 달러화 표시 자산은 달러화 하락에 상승으로 반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밖에 백금 10월 인도분이 18.70달러(1.20%) 오른 온스당 1526.50달러를 기록,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남아공 광산의 물리적 충돌로 인해 공급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연일 백금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팔라듐 9월물은 4.55달러(0.70%) 상승한 온스당 628.75달러에 거래됐고, 은 10월 인도분은 13센트(0.40%) 오른 온스당 29.58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 9월물은 파운드 당 3.45달러로 보합을 나타냈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