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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상에 없던 크기와 화질 84형 UD TV 국내 출시

기사입력 : 2012년08월22일 13:1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세계 최대 84형 초고해상도 UD(Ultra Definition) TV(모델명: 84LM960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84LM9600 모델은 42형 TV 4대를 합친 크기로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TV중 최대다.

이번 주말부터 백화점, 베스트샵, 하이마트 등 전국 LG전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2500만원 대.


이 제품은 84형의 대화면과 풀HD(Full High Definition, 1920×1080)보다 4배 높은 UD(3840×2160) 해상도로 마치 실물을 보는 듯한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화소가 촘촘해 네모난 '픽셀 라인(Pixel Line, 화소선)'이 보이지 않으며, 또렷한 영상이 망막을 모두 덮어 마치 실제 장소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전해준다.
 
특히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용, UD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하기 위해 LG전자만의 '시네마3D UD 엔진(Cinema3D UD Engine)'을 탑재, 일반 영상도 제품의 U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업그레이드해준다.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 외에 2개의 우퍼 스피커를 탑재한 최고급 2.2채널 음향 시스템을 적용, 환상적인 3D 입체음향을 전달한다. 또, 고급스러운 플래티늄(Platinum, 백금) 느낌 재질에 모노크롬(Monochrome, 단색)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제품에도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LG만의 시네마3D 기술을 적용했다. 또, 향후 LG 스마트TV를 통해 엄선한 세계 명작 문학과 클래식 음악을 조화시킨 ‘스토리 북’ 등 다양한 UD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7월20일부터 1개월간 진행한 예약판매 결과 백화점 우수 고객의 구입비율이 높았던 점을 감안, 제품 출시 이후 다양한 VVIP 판촉행사를 통해 초대형 프리미엄TV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LG전자는 이 제품을 오는 9월부터 북미,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 시장에 확대 출시해 초대형, 초고해상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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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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