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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둑들 해외포스터(좌), 뉴시스]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이 9월 6일 홍콩 개봉을 시작으로 속속 아시아 국가 개봉 소식이 이어졌다. 여기에 제 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까지 받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토론토 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에 이어 세계 4대 영화제로 불리는 비경쟁 영화제로 북미지역 최대 영화 축제다. '도둑들'은 조성희 감독의 '늑대소년', 강이관 감독의 '범죄소년'과 함께 원드컨템포러리월드시네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원드컨템포러리월드시네마 부문은 전세계 화제작만을 엄선해 보여주는 코너이며 9월 13일 라이어슨 대학 내 시네마에서 상영 예정이다.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도둑들'은 오는 9월 6일 홍콩과 인도네시아에서,13일에는 싱가포르에서 개봉한다. 또 10월과 11월에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개봉을 확정했다.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의 홍콩 개봉에 맞춰 현지를 방문해 함께 영화에 출연한 홍콩 출신 배우 런다화(任達華)와 함께 시사회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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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