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0일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제한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일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 중반 중심의 제한적인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코스피 동향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꾸준한 외인의 주식, 채권 순매수와 무역수지 흑자 및 서비스수지 개선 등이 안정적인 달러 공급 물량을 제공하는 가운데 환율의 상승 기대 역시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강한 하방 경직성 속에서 달러 매도심리가 위축된 만큼 위쪽 방향성을 좀 더 열어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이날 원/달러 매매 범위를 1132.00~1138.00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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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