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확보차원
[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제철이 회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을 유지하면서 올들어 3번째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이달 하순에 5년물 3000억원 규모로 예정하고 있고, 올들어 지난 1월과 4월에 각각 4000억원과 3000억원에 이은 발행으로 올해 발행규모가 총 1조원에 달한다.
14일 회사채 시장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5년물 회사채 3000억원 규모를 이달 하순에 발행할 예정이다.
이로서 현대제철은 올해 1조원을 회사채로 조달하게 된다. 지난 1월과 4월에 발행한 회사채 4000억과 3000억 총 7000억원은 기발행 회사채의 만기도래에 따른 차환이었다.
반면 이번 발행은 순수한 운전자금용으로 일종의 유동성확보 차원에대 발행되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날 NICE신용평가는 현대제철의 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NICE신평의 이삼영 평가실장 "현대하이스코, 현대중공업 등 고정거래처 확보를 토대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우수한 EBITDA창출력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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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