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S&T중공업이 하반기 실적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7분 현재 S&T중공업은 전일 대비 250원(1.79%) 내린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10일 S&T중공업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은 "하반기 K2전차 파워팩 국산화 실패로 방산 매출 증가가 어렵다"며 "공작기계 매출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대기아차의 시장지배력 확대로 인해 국내 상용차시장 내 타타대우, 대우버스의 실적이 하락하고 있다"며 "국내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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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