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이번 런던올림픽 체조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에게 5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키로 했다.
이는 어려운 가정 형편 등 역경에도 불굴의 투지와 치열한 훈련으로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라고 LG측은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양학선 선수가 어려운 환경을 잊고 오로지 '체조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기량 향상과 기술 연마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LG는 "구본무 회장이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 우리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됐다"며 "부모님에 대한 효심 또한 지극한 모습에 감동을 받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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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