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KTB투자증권은 LG에 대해 비상장 계열사 1분기 극도의 부진에서 2분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전자 계열사 주가 상승과 동조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50% 넘는 할인율과 견조한 브랜드 로얄티 및 배당 수입 감안시 주가 하방 경직성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KTB투자증권 오진원 연구원은 9일 "LG CNS는 1분기 269억원 순익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며 1분기 프로젝트 딜레이 대비 R&D 비용이 연간 약 700억원으로 증가해 적자를 기록했으나 2분기 100억원 이상 흑자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간으로는 전년과 유사한 1200억원대 영업익을 추정했다.
또한, 서브원은 1분기 233억원 순익에서 2분기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 전환 추정한다며 다만, 전년대비 건설관리 부문 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룹 리모델링 공사 완료에 기인한 것이라며 공공부문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는 MRO 부문은 그룹 외부 매출 증대에 주로 기인해 예상 대비 호조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 실트론 상장 8월중 구체화될 가능성 존재한다며 가격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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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LG 입장에서는 상장 추진하더라도 구주매출 없을 것"이라며 "상장 가격은 올해 실적 부진으로 전년 거론되었던 2조원 대비 하락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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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