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중식당 팔선에서는 9일과 10일 양일간 황실 보양식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이번 갈라 디너는 연 2회 중식의 진수를 선보이는 팔선의 대표 행사 '신천지(新天地)'의 일환으로, 장마도 사라져버린 최고의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황실의 보양식으로 구성한 갈라 디너를 준비했다.
중국 황실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귀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사용한 여름 보양식을 팔선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여기에 엄선된 보양주 및 명차의 마리아주를 더해 무더움 여름에 원기를 선사하는 디너다.
총 7개의 메뉴(디저트 제외)로 구성된 이번 갈라 디너에는 면역력 증강과 피로회복에 더할 나위 없어 불로장생의 묘약으로 알려진 동충하초, 황실의 대표적인 원기회복 요리인 제비집, 진시황제가 영생불멸을 꿈꾸며 즐겨 먹었던 길품전복, 신라호텔이 물차를 직접 운영해 완도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자연산 민어, 미식가들을 사로잡은 희귀 식자재 코끼리조개 등이 총 출동한다.
이렇게 코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몸에 보하는 최고의 재료를 팔선의 3저 1고(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고단백)의 원칙으로 조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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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