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왼쪽)와 장미란. 사진=뉴시스 |
이외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육신의 목에 걸린 금메달만 금메달이 아닙니다. 영혼의 목에 걸린 금메달이 진짜 금메달입니다. 아 장미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국혼에 진실로 아름다운 금메달을 걸어준 여인.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외수는 또 장미란의 "응원해 준 국민이 실망했을까 걱정된다"는 인터뷰 기사를 링크하며 "국민은 장미란 선수의 모습에 결코 실망하지 않습니다. 장미란 선수의 투혼은 대한민국의 국혼입니다. 장미란 선수는 금메달과 버금가는 감동과 교훈을 우리에게 안겨 주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수의 팔로어 들은 이 글이 올라오자 앞다퉈 리트윗했다.
장미란은 이날 영국 런던 엑셀 제3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인상 125kg, 용상 164kg, 합계 289kg으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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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