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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서비스 진화 속도 '빠름~ 빠름~'

기사입력 : 2012년08월03일 10:09

최종수정 : 2012년08월03일 10:09

아시아나·티웨이 항공…교통 서비스 혜택


[뉴스핌=서영준 기자] 국내 항공사들의 서비스 진화 속도에 가속이 붙고 있다.

승무원의 친절한 미소, 특색 있는 기내식 등에 머무르던 수준이 탑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내린 이후까지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MK택시와 마케팅 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하네다, 나리타 공항과 동경 시내간 이동시 MK택시를 이용하면 미터 요금 대비 최대 40% 할인과 결제금액 1000원당 5마일을 적립해 준다.

단,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탑승전 아시아나클럽 투어앤마일즈 사이트나 아시아나클럽 회원전용 MK택시 콜센터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맺은 MK택시는 도쿄, 오사카 등 일본 핵심 8개 도시에 지사를 둔 택시, 리무진 서비스 회사로 미국 타임지에 세계 최고의 서비스 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향후 하네다, 나리타 공항 외에도 상하이, LA 등 MK택시 지사가 설립돼 있는 공항들을 대상으로 본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휴가철을 맞아 제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내달 19일까지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제주를 왕복 여행하는 가족 단위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가족, 총 750명에게 2박 3일동안 쌍용 로디우스(11인승)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제주지역에서는 세계 4대 렌터카 브랜드 식스트렌터카(SIXT렌터카)에서 대 고객서비스를 담당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티웨이항공 고객들이 제주에서 즐거운 여행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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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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