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국토해양부는 포스세일즈서비스코리아,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 및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3일 밝혔다.
포드의 리콜 대상은 이스케이프 435대로 브레이크 오일탱크 마개에서 오일이 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일에 의한 전기배선 합선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MW의 120d 7대와 Z4 6대에서 전기식 파워핸들에서 주행중 핸들이 무거워지는 결함이 발견됐으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Q5 571대는 영하 20도에서 외부 충격이 없는 경우에도 선루프 유리가 깨질 가능성이 나타났다.
포드와 BMW는 3일부터, 아우디는 오는 7일부터 해당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제작사에 문의하면 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02-2216-1100,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 080-269-22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080-767-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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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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