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영국의 경제전망을 하향조정했다. 트리플 A 신용등급과 '부정적' 등급전망은 유지했다.
31일 무디스는 2012년 영국의 경제성장률(GDP)이 0.4%를, 2013년에는 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 측은 부정적 등급전망을 유지한데 대해 "영국의 거시 경제가 향후 수년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를 일부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이어 공공 부문 부채로 인한 재정적 유연성 감소와 상당한 수준의 채무 등이 영국 경제의 주요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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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