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스틸컷] |
전지현은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도둑들' 에서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 속 전지현은 올블랙 전신 타이즈에 배낭을 매고, 와이어 하나에 몸을 맡긴 채 낙하 연기를 선보인다. 전지현의 여유있는 표정과 군살없는 몸매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전지현은 "줄타기 전문 도둑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기본적인 체력 훈련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훈련을 했다. 와이어 액션은 두려웠지만 거침없는 예니콜 캐릭터를 리얼하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비명 소리가 자연스러워질 정도로 열심히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훈련 과정을 말했다.
실제로 전지현은 5층 높이의 건물에서 과감히 뛰어 내리며 와이어 액션을 펼쳐, 보고 있던 제작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전지현, 타이즈와 운동화에도 굴욕없는 몸매", "'도둑들' 정말 기대된다. 얼른 봐야지", "무서웠다는데 역시 프로. 얼굴은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데", "이제 타이즈 여신인가요" 등의 반응으로 칭찬과 함께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최동훈 감독의 연출작 '도둑들'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평균 8점대의 평점을 기록 중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등에 이어 한국의 천만영화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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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