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 들며 기업가정신 강조
[뉴스핌=곽도흔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의 경제가 균형을 찾아가고 있는 것은 에너지 등 혁신을 주도하는 민간부문에 의한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도 과감한 선제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박재완 장관은 2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세계적인 셰일가스 생산국이 될 수 있었던 근저에는 소규모 기업들이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한 시행착오, 성공보장 없는 지속적인 시추작업 등 초기 개발위험을 감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우리 기업들도 기업가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해 R&D, 시설 등에 대한 과감한 선제투자를 통해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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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