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정몽규 회장의 귀환...무엇을 의미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송협 기자] 혁신 경영(Innovation)과 차별화 되면서도 철학이 담긴 '디자인 경영의 소유자'...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을 일컫는 또 하나의 수식어다.

대다수 건설업계 사람들은 정 회장을 두고 CEO로써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미래를 내다보는 디자인 감각과 절제된 듯하지만 과감한 혁신정신이 온몸에서 묻어나오는 수장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만큼 자신의 열정과 예술적 감각을 십분 발휘해 수세기에 걸쳐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적 브랜드로 이끌어 낼 것이라는 열정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최근 현대산업개발 사내 분위기가 한층 활기를 띄고 있다. 정몽규 회장이 지난 2010년 템플턴자산운용에게 넘겼던 최대주주 자리에 2년만에 귀환한데서 비롯됐다.

남다른 경영원칙과 철학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2세 경영의 표본으로 입지를 굳게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몽규 회장은 선친인 故 정세영 회장의 경영철학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현대산업개발을 국내 브랜드 시장에 안착시키는데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국내 주택 브랜드 시장의 한축을 이뤄낸 'I-PARK'는 정 회장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정신을 반영해주는 최대 역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때문에 업계 전반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단기간 'I-PARK' 브랜드를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결과적으로 현대산업개발의 기업철학인 '혁신경영 (Innovation)'을 바탕으로 한 정몽규 회장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의 결과물이라고 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닐 것이다.

◆ 정몽규 회장과 브랜드 'I-PARK' 의 만남

정몽규 회장에게 있어 'I-PARK' 는 거창하게 포장된 상품이 아닌 현대산업개발의 남다른 혁신과 기업의 백년대계를 위한 정 회장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의미한다.

과거 정 회장은 한 매체를 통해 "기업을 책임지고 있는 CEO로써 무엇을 얻기 위해 '희생과 포기'는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법"이며"모험을 하지 않고 무엇을 얻으려하는 것은 이기적인 '모순'"이라는 말은 아직도 동종 업계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실제로 정 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을 기회가 생길 때마다 어김없이 "가치지양 경영과 끊임없는 혁신"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한다. 경쟁업체들이 전통의 '주택명가'를 표방하고 나설 때 정 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을 일컫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적의 건축문화'라고 표현할 만큼 '창의+혁신'을 강조한다.

때문에 정 회장에게 있어 'I-PARK' 가치지향적 경영과 더불어 현대산업개발의 미래를 투영할 수 있는 혁신적인 브랜드가 아닐 수 없다.

이를 반영하 듯 정 회장은 동종 업계 2세 CEO들이 경영목표를 '매출의 극대화'를 요구하고 나설 때 현대산업개발의 가치적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자신만의 장점을 살린 디자인 감각과 혁신적 경영철학의 산물인 'I-PARK'를 창조해냈다.

'풍요로운 미래를 이끌어내는 이름'에서 비롯된 브랜드 'I-PARK'는 현재 보다 더 나은 미래의 랜드마크로써의 기능을 수반하기에 충분한만큼 정 회장에게 있어 절대적인 브랜드가 아닐 수 없다.

정몽규 회장의 미래인 'I-PARK'의 첫번째 철자 I는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을 의미하며 이는 곧 혁신적 주거공간과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는 'PARK'는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주는 나만의 공간에서 비롯됐다.

혁신의 I와 편안한 공간인 'PARK'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합성어 'I-PARK'는 단순히 상품으로써 만족이 아닌 철학과 가치, 여기에 혁신을 동반한 정 회장이 설계하는 현대산업개발의 미래인 것이다.

◆ 2년간의 '와신상담'...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다

지난 1976년 3월 주택건설 전문업체 한국도시개발과 이듬해 1977년 10월 설립된 토목, 플랜트 건설업체 한라건설이 1986년 합병해 탄생한 현대산업개발은 1999년 현대그룹 계열에서 분리된 이후 정몽규 회장이 경영일선에 참여했다.

현대산업개발 사령탑을 맡은 정 회장은 가장 먼저 창조적 혁신을 적극 반영한 아파트 브랜드 'I-PARK'를 출시하면서 건축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한 대형 건설사 임원은 "선친인 故 정세영(포니정)회장의 바통을 이어 받은 30대 정몽규 회장이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이 바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창조적 가치가 뛰어난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면서"결국 자신이 직접 진두지휘한 결실인 '아이파크'가 성공적으로 론칭되면서 엄청난 파급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최근 2년간 뒤로 물러섰던 최대주주 자리에 복귀했다. 지난 2010년 7월 단순투자를 표방하며 18.65%를 매입한 '템플턴자산운용'등에 경영권을 넘겼던 정 회장의 귀환을 바라보며 말하기 좋아하는 호사가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이 친척들의 지분을 동원하면서까지 경영권을 확보한 것은 결과적으로 오너 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적 수단"이라고 표현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이 2010년 템플턴자산운영 등에 경영권을 넘기면서 상대적으로 실적이 추락하는 위기를 겪었다"면서"이같은 실적 저조현상은 결국 한발 물러나 있던 정 회장을 복귀시키는데 자극제가 된 것 같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하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2년만에 최대주주로써 현대산업개발의 수장으로 복귀한 정 회장이 열악해진 경영환경에서 오너 체제 강화라는 일반화된 분석과 달리 위기에 놓인 현대산업개발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기 위한 '와신상담'의 공백기라는 해석도 지배적이다.

실제 한 증권사 애널은 "정 회장이 최대주주로 재등극했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면서 현대산업개발 주식을 보유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상대적으로 많아졌다"면서"정 회장이 얼마만큼 위기에 놓인 현대산업개발의 회복을 위해 다각화된 경영전략을 쏟아낼 지 모르겠지만 정 회장의 최대주주 등극 사실만으로도 현대산업개발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는 분명 달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