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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압박, 그룹 오너일가 개인회사들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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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내부 매출 90%이상 오너일가 회사들 수두룩

[뉴스핌=강필성 기자] 대기업집단의 일감 몰아주기 문제가 대선 정국에서 불거져 나오면서 많은 기업이 떨고 있다.

삼성, 현대차 등 재계 주요 그룹들은 물론 중견 기업집단으로 눈을 돌리더라도 일감 몰아주기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규제가 본격화 되면 자연스럽게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구도다.

GS그룹은 특히 이 문제에 민감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사라는 점에서도 정치권의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GS그룹의 GS네오텍의 경우 허창수 회장의 동생인 허정수씨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계열사의 GS그룹 매출 의존도는 50%를 넘어선다.

GS네오텍의 지난해 전체 매출 중 50%는 GS 계열사를 통해서 발생된다. 지난 2010년 1년간 전체 매출 4325억3600만원 중 2103억3500원이 계열사에서 올린 매출이다.

구체적으로는 GS건설이 1789억2100만원, 이지빌이 169억2400만원, GS칼텍스가 138억3900만원, GS리테일이 75억4600만원 등이다. 이를 통해 GS네오텍은 그해 매출 4325억3600만원, 영업익 244억9200만원, 당기순이익 207억4500만원을 올렸다.

옥산유통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 회사의 허 회장 일가 지분율은 46.24%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 허세홍 GS칼텍스 전무가 7.14%를,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 허서홍씨가 20.06%를, 허남각 회장의 아들인 허준홍씨가 19.04%를 보유하고 있다.

옥산유통은 지난 2010년 담배소비세를 차감한 매출 3398억9300만원, 영업익 33억5200만원, 당기순이익 26억6500만원을 올렸다. 이 중 계열사 GS리테일이 1840억9800만원, GS넥스테이션이 16억7700만원의 용역거래를 체결했다.

롯데그룹도 예외가 아니다.

SI계열사 롯데정보통신은 신격호 롯데총괄 회장의 차남 신동빈 롯데 회장이 7.50%, 장남 신동주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3.99%,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3.51%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롯데 계열사를 통해 총 3648억9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이는 총 매출 4625억8600만원의 78.88%에 달한다.

식품업계에서도 이런 현상은 여러 회사들에게서 발견된다. 상대적으로 제조업 대기업집단에 비해 주목도는 떨어지지만 향후 규제가 본격화 된다면 자연스럽게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구도다.

빙그레의 케인엔엘물류는 일감 몰아주기 논란으로 한바탕 곤혹을 치뤘다. 오너인 김호연 새누리당 의원의 자녀들이 소유한 물류기업이다. 이 회사는 김호연씨의 세 자녀인 동환씨가 33.34%, 정화씨가 33.33%, 동만씨가 33.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7년 324억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465억5900만원을 기록하는 등 3년만에 40%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 중 빙그레에서 발생한 매출은 58.9%에 해당하는 274억2500만원이다. 지난 2008년과 2009년 빙그레 매출 의존도는 각각 89.2%, 77.4%이다.

동서식품도 성제개발 문제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김상헌 동서 회장과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의 자녀 및 특수관계자가 지분 80.25%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성제개발 124억1000만원의 매출 중 90.7%는 모두 동서그룹 계열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했다. 

동서식품, 동서물산, 동서유지, 미가방유한공사 등 계열사와의 도급공사 계약이 주된 매출처다.

하이트진로도 비슷한 형태의 계열사가 있다. 생맥주를 팔 때 필요한 냉각기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인 서영이앤티가 중심이다. 서영이앤티는 현재 하이트맥주로의 매출의존도가 98%에 달한다.

서영이앤티는 박문덕 회장의 2세들이 최대주주다. 박 회장의 장남 태영씨가 지분 58.44%를, 차남 재홍씨가 21.62%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도 박문덕 회장이 14.69%과 박문효 하이트산업 회장이 5.16% 등 오너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한편, 최근 재벌닷컴이 2011 회계연도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계열사간 체결한 거래계약 4987건 중 85.3%인 4254건이 수의계약으로 나타났다.

수의계약은 임대차, 하도급 등을 계약할 때 경매 혹은 입찰을 거치지 않고 발주자가 거래상대방을 임의로 선택해 맺는 계약이다.

이같은 10대 그룹이 수의계약으로 발생한 내부거래 매출은 132조9793억원으로 계열사간 내부거래가 전체 매출 152조7445억원의 87.1%를 차지해 대부분의 계열사간 거래가 수의계약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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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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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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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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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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