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사진>이 한국제약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확정됐다.
제약협회는 25일 임시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원배 사장을 차기 이사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 사장도 참석, 위원회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사장은 국내 최대 제약사인 동아제약 전문경영인을 4차례나 연임하며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협회 이사장 자리는 윤석근 일성신약 사장이 사퇴한 후 3개월째 공석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임시운영위원회가 수차례 회의를 거쳐 김원배 사장을이사장으로 추대했다"며 "내달 이사회의 최종 승인 후 회무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협회 이사회는 8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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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