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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성남시 저소득가정 자녀 대상 IT특강 개최

기사입력 : 2012년07월25일 14:0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SK C&C(대표: 정철길 사장, www.skcc.co.kr)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회적 IT기업‘행복한웹앤미디어’와 함께 성남시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IT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 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IT 특강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SK C&C 본사 (SK u타워) 8층 교육장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4일 간 열린다.

행사 첫 날에는 ‘행복한웹앤미디어’ 소속 사원인 김동현씨(27세)가 1급 시각장애라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IT 전문가로서 활약하게 된 뒷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씨는 일산직업개발원에서 9개월에 걸친 전문 IT교육을 받으면서 겪은 어려움과 배움의 기쁨, 그리고 ‘행복한웹앤미디어’의 웹접근성 진단∙평가전문가로서 자신의 손으로 장애인을 위한 IT세상을 만들며 느꼈던 기쁨과 보람을 소개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이어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주제로 한 UCC제작 특강에서는 행복한웹앤미디어 소속 직원 2명이 전문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사진∙동영상 편집, 음악∙비디오 효과 삽입, 블로그와 유튜브 자료 생성 등의 실습을 옆에서 지원하며 즐거운 IT 교육 분위기를 조성했다.

SK C&C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 작품 중 재밌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우수 작품을 선정해 올해 하반기 성남시에서 진행할 에너지 절약 관련 UCC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SK C&C SKMS본부장 장의동 상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갖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며 “처음엔 어려워 보였지만 결국엔 만들어낸 자신의 UCC처럼 앞으로도 긍정적인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청소년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한웹앤미디어는 지난 2011년 12월, SK C&C와 SK행복나눔재단이 12억원을 출연해 설립됐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앱 개발 및 운영, 웹 접근성 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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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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