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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미래의 직원’ 高2 인턴 연수 개시

기사입력 : 2012년07월25일 12:1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한화그룹 채용전제형 인턴 합격자들이 25일 오전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선배사원과 함께 스마트 기기를 통한 SWOT 분석 등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배우고 있다.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업계 최초로 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채용전제형 인턴 합격자들이 첫 사회생활 체험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 5월 최종 발표된 채용전제형 합격자 668명을 대상으로 고교생들이 방학을 맞은 23일부터 3차에 걸쳐 ‘한화와 함께 Fly High!’ 고교 인턴십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인턴십 과정은 1주간의 인재경영원 교육과 2주간의 회사별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주 프로그램은 사회에 처음 진출하는 초년생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주요 교육 포인트로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한화그룹에 대한 이해 및 한화정신 체득과 함께 자부심 고취 등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인생 목표와 자기비전 만들기 설정, 자신의 장단점 파악 및 성인으로서의 자아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업무시대에 걸맞는 정보화 교육과 기본적인 고객응대 등 향후 직장인으로서의 자세 등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합격자들에게는 선배사원이 1:1 멘토로 배정되어 현장 실습과정에 참여하고, 기본적인 직무수행 뿐 아니라 선배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미래의 한화인이 될 인턴들에게 효과적인 자기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멘토는 학생들과 호흡이 잘 될 수 있는 젊은 사원 중심으로 선발되었고, 인턴이 회사에 입사하는 3학년 2학기까지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가지면서 멘토 활동을 하게 된다.

한화그룹은 성공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위해 선발된 멘토에 대해서도 청소년 이해하기 등 고교 2학년 학생들의 특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인턴들은 이번 여름방학 뿐 아니라, 다가올 겨울방학과 고3 여름방학 때에도 지속적으로 인턴과정을 진행해 회사생활과 선후배간의 인간관계 등에 대해서도 선배사원들에게 전수받는 시간을 갖는다.

한화그룹은 채용전제형 인턴 선발 당시 저소득층이나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자를 우대했고 고교 내신성적,출결,자기소개서와 함께 한화인적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인턴기간 중 근무평가 및 대표이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며 고교 졸업 후 입사하게 된다.

지난 3월 모집 당시 채용전제형 인턴사원 모집에는 총 8000여명의 고2 취업준비생이 몰려 1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고, 심각한 취업난이 고졸도 예외가 아님을 보여줬다.

한화그룹 인재경영원 정하영 상무는 “최초로 시도하는 고교 2학년 대상 채용전제형 인턴은 연초 김승연 회장이 밝혔던 ‘차별없는 능력중심의 그룹문화’ 조성의지 실천과 능력 중심의 인재가 채용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

한화그룹은 향후, 고졸 신입사원 채용은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채용전제형 인턴을 중심으로 꾸려간다는 기본방침을 가지고 있다. 우수한 고등학교 2학년생들을 조기에 선발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통해 인재를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또한 고졸 사원들을 위해 사내대학 운영, 학사학위 취득 지원 등 육성 지원책도 강화한다. 어학, 교양 등의 공통과정뿐만 아니라 직무관련 전문과정까지 포함하는 커리큘럼을 개발해 한화그룹 공통의 사내 대학을 운영한다. 근무평가 우수자에 대해서는 야간대학 및 방송통신대학 학비도 지원한다. 회사별 사내 기술훈련 과정도 개설해 업종별 특화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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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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