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국내 주택담보대출 시장점유율 1, 2위인 국민•신한은행과 25일 적격대출 취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국민은행은 오는 8월 6일부터 각각 적격대출 상품 판매에 들어가면서 SC, 씨티, 농협, 하나, 기업은행에서 적격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적격대출은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등을 통해 금융기관에 조달한 재원으로 취급하는 순수 장기고정금리 분할상환대출로 금리상승과 집 값 하락의 위험을 줄여 금융위기에 대한 대응력과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8월부터 적격대출 취급은행이 7개로 늘어나 월 공급규모가 1조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는 “우리은행도 8월중 적격대출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어 9월부터 대부분의 은행에서 적격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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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