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투런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3회말 2사 2루의 찬스에서 상대 선발 토미 헌터의 2구째 컷패스트볼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지난 22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때려냈던 추신수는 전날 3타수 무안타 볼넷 2개로 잠시 주춤했지만 이틀만에 홈런을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1로 근소하게 앞서있던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안타를 때려냈고, 팀의 3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클리블랜드는 3-1로 이기며 5할승률에 복귀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96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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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