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 금 시세가 지속되는 스페인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스페인에서 발렌시아 지방정부에 이어 6개 지방정부가 추가로 구제금융 요청을 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긴장감이 고조, 증시와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 선물 가격 역시 부담을 받았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8월 선물가도 5.40달러, 0.3% 내린 1577.40달러에 마감됐다.
여기에 사상 최저치 부근으로 떨어진 루피화 가치로 인도의 금 수요가 타격을 입은 점 역시 금 가격을 끌어 내렸다.
더불어 그리스 역시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높이며 불안감을 키웠는데, 그나마 국제통화기금(IMF)이 24일부터 그리스와 협상을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유로화가 반등, 금 낙폭을 제한했다.
같은 날 은 선물 9월물은 0.260 달러 밀린 27.042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백금 선물 10월물도 15.60달러 후퇴한 1398.90달러에 마감됐고, 팔라듐 선물 9월물 역시 5.15달러 내린 570.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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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