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노희경 작가가 집필 중인 드라마(연출 김규태)의 남자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사 ㈜바람이분다 관계자 또한 "원빈이 남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있는 것이 맞다. 민감한 부분이라 아직 공식적으로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출연이 확정되면 원빈은 2000년에 방송된 '가을동화' 이후 1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셈이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는 KBS '그들이 사는 세상'과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들의 세 번째 드라마는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원빈은 그동안 영화 '우리 형', '마더', '아저씨' 등에서 명품 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다.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 여심을 흔들며 또 한 번의 신드롬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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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