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7개 APAC 지역 K-Wave에 아리랑TV 콘텐츠 제공
[뉴스핌=배군득 기자] 야후! 코리아(대표 이경한)는 글로벌 위성방송 채널 아리랑TV(사장 손지애)와 APAC지역내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리랑TV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Pops in Seoul 내 Old & New, Bust a Move, Talking in K-Pop ▲Simply K-Pop ▲Showbiz Korea 내 On Location과 Scene Catch 등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한국을 포함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 인도네시아, 홍콩 등 APAC 7개국 야후! K-Wave 사이트에 아리랑TV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야후코리아와 아리랑TV가 23일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야후! 코리아 손현호 경영기획팀 부장, 황순욱 비즈니스 개발팀 부장, 최두홍 비즈니스 개발팀 전무, 이경한 대표이사, 아리랑TV 손지애 사장, 심원필 방송본부장, 이에스더 글로벌전략팀장 윤현경 글로벌 전략팀 차장. <사진제공=야후코리아> |
야후! K-Wave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Old & New’는 스타들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 분석하는 코너이며, ‘Bust a Move’는 K-Pop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차근차근 배워볼 수 있도록 동작들을 소개한다.
또 ‘Talking in K-Pop’은 K-Pop 가사의 숨겨진 의미를 분석해 K-Pop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On Location’을 통해 현장감을 살린 패션쇼, 콘서트, 드라마, 영화 촬영장의 모습을 소개해 APAC 지역 내 한류 팬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Wave프로젝트는 월 1억3000명 순방문자(Unique Visitor)를 보유한 야후! APAC지역내 견고한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한류 문화 콘텐츠 결합으로 시작돼 지난 5월 한국을 포함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 5 개 지역에 베타사이트를 오픈, 한달 만에 4000만 페이지뷰(Page View)를 기록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경한 야후! 코리아 대표이사는 “6월 추가된 인도네시아 K-Wave 사이트가 오픈 한지 3주만에 670만 PV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글로벌 플랫폼과 아리랑TV의 고품질의 콘텐츠로 아태지역 한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