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농산물 가격 급등 소식에 곡물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2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조비는 전날대비 5% 이상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밖에 영남제분, 효성오앤비, 농우바이오 등이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의 자료를 보면 청상추 100g 소매가격은 19일 현재 613원(중품 기준)으로 2주전보다 54% 급등했다. 적상추도 50% 올랐다. 조선 애호박은 10개당 6270원으로 35.1% 치솟았고 다다기오이는 3466원으로 30.9% 상승했다. 채소값이 급등한 것은 장마로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국제 곡물가격도 폭등했다. 미국이 수십년래 최악의 가뭄을 겪으며 옥수수와 대두 선물가격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20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대두 8월 인도분 선물가격도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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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