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이 경제전망 공표 횟수를 현행 연간 3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
한은은 이제까지 경제전망을 연간 3회(4, 7, 12월) 발표해왔으나 올해부터 10월 발표를 추가해 연간 4회로 발표횟수를 늘리겠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에도 경제전망을 공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전망 발표 시점을 현행 금통위 익영업일에서 금통위 본회의 당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발표 시점은 금통위 본회의와 총재의 기자 간담회 이후 오후가 될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다수의 기업들이 10월경에 익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점을 감안해 기업 및 가계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기여하기 위해 경제전망 공표횟수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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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