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6)가 세계 스포츠 스타 수입 순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7일, '미국 스포츠 스타 2011 고소득 랭킹 50'에서 타이거 우즈가 연수입 5640만달러(원화 645억원 상당)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는 복싱 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35)로 지난 한 해 8500만달러(917억원)를 벌어들였다. 그는 현재 옛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감옥에 수감 중이다.
2위는 연수입 6080만달러(695억원)를 기록한 골프 선수 필 미켈슨(42)으로 그가 우즈의 수입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우즈는 2004년 SI가 스포츠 스타 수입 랭킹을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2010년까지 줄곧 1위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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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타이거 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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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