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이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IPO(기업공개)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오는 2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모바일 푸시투토크시스템 개발업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가 1만300원(-2.37%)으로 하락 반전했고, 이달 24일 공모 예정인 IR필터 제조업체 나노스와 25일 공모 예정인 전자통신기기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이 각각 9400원(-1.57%), 1만400원(-0.48%)으로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 심사 청구기업으로 항응혈제 개발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1만2500원(-2.72%)으로 하락세로 돌아섰고, 광주 광산업체 1호기업 우리로광통신이 1만1500원(-4.17%)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5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삼성 계열 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0만500원(-0.50%)으로 5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고, 범 현대 계열 주로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5만5000원(-1.79%)으로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융 주로 증권 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9850원(0.51%)으로 반등했으나,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증권사 IBK투자증권이 각각 7700원(-1.28%), 2800원(-3.45%)으로 내렸다.
제조업 주로 펩타이드 전문업체 펨트론이 5600원(1.82%)으로 이틀 연속 올랐으나,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와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 피케이밸브가 각각 1만6150원(-0.31%), 7500원(-1.32%)으로 하락 반전했다.
그 밖에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와 체육복표 발행 사업자 스포츠토토가 각각 1만8250원(3.40%), 9600원(1.05%)으로 올랐으나, 종합 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웅진폴리실리콘이 각각 6만9400원(-0.14%), 6000원(-11.11%)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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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