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최근 경기침체에 따라 삼계탕 보다 1마리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치킨이 복날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BBQ는 업계 1위답게 전국 매장의 물량공급과 배송은 물론, 각 분야에 걸쳐 복날 대비 점검을 마친 상태다.
복날이 되면 BBQ는 지난 시즌의 데이터를 활용해 예상주문량을 산출하고 매장별 선 주문을 통해 미리 물량을 확보한다.
신선육은 각 매장에서 주문하는 즉시 배송하여 신선함을 유지하고, 각종 소스류는 넉넉하게 미리 확보하여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BBQ 관계자는 "작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복날 당일매출은 물론, 전후 매출액이 약 30%정도 늘어난다"며 "여름이라는 특성상 주류 판매도 함께 늘어나기에 매장의 추가매출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날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는 전 국민의 인기메뉴인 후라이드 치킨과, 속안심살 위에 '고추볶음'과 '볼케이노 핫 소스'를 뿌린 맵닭119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