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신한은행 본점 20층 강당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임원 및 신한은행 은행장이 직접 참석하는 등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신한은행, 농협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미소금융중앙재단, 소상공인진흥원, 한국대부금융협회, 한국이지론,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장학재단, 사회연대은행, 그린손해보험, KCB, NICE신용평가정보 등 17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KCB 및 NICE신용평가정보가 처음으로 참여해 채무·연체, 신용등급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한편 금융감독원 소속 변호사가 서민들을 대상으로 사금융피해 등에 대해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서민금융상담에선 금융감독원 강사가 서민금융지원제도,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보이스피싱 대응요령·지연인출제도 등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고 신한은행 강사가 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재무설계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은행 등 유관기관 전문가가 상담부스를 개설, 금융애로사항에 대해 1:1로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신한은행 은행장은 서민들과 금융애로사항 등에 대해 직접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금융감독원은 현장에서 고금리, 불법 채권추심,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및 신고 등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신한은행 및 한국이지론 등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시에 참가자는 신한은행으로부터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금융감독원, 신한은행 및 한국이지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한편 금감원은 학자금 대출 등과 관련해 대학생들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소재 대학교에 행사를 안내하는 등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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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