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차와 기아차의 13일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13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주ㆍ야간조가 4시간씩 파업을 벌인다. 주간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야간조는 14일 오전 2시부터 6시까지이다.
현대차에 앞서 기아차 노조(소하리ㆍ광주)도 주간조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야간조가 오후 10시30분터 내일 새벽 3시30분까지 4시간씩 파업을 벌인다.
회사측은 이번 파업으로 현대차 4300여대, 기아차 2700여대 등 총 7000여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금액으로는 현대차 880억원, 기아차 470억원 등 총 1350억원이다.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는 오는 20일에도 금속노조의 총파업에 동참할 예정이어서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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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