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마트는 초복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초복 보양식 기획전'을 열고 여름철 보양식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사육해 품질이 우수한 '삼계탕용 큰 닭(800g내외)'을 5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일반 삼계탕용 닭(500g내외)보다 2배 가량 커 2~3명이 먹기에 충분한 크기이며, 가격도 시중가보다 4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또 삼계탕용 재료를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삼계탕용 활 전복(30g내외)'8마리를 1만원, '동진 찹쌀(4kg/1봉)'을 1만 1000원, '깐마늘(400g/1봉+찹쌀100g증정)'을 3400원, '삼계탕용 인삼(100g/1팩)'을 7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간편함을 좋아하는 젊은 부부나 싱글족을 위한 간편 조리 삼계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즉석 조리 상품인 '찹쌀 품은 큰 삼계탕'을 전점 6만개 가량 준비해 1만원에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의 재료를 별도로 구매해 끓일 때보다 30% 가량 저렴한 수준이고, 삼계탕의 깊은 맛을 오랫동안 살리기 위해 '삼계탕용 용기'도 별도로 제작해 국물이 흐르지 않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김환웅 롯데마트 계육담당 MD(상품기획자)는 "초복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삼계탕 재료 등 보양식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40% 가량 낮추고 물량은 3배 가량 늘려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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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