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 주 제외하고도 오바마가 48%대 44%로 앞서
[뉴스핌=이은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2년 대통령 선거의 향방을 가를 수도 있는 주요 경합주에서 공화당 측 라이벌인 미트 롬니 전 메사추세츠주 주지사를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USA 투데이와 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47%로, 45%를 기록한 롬니를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콜로라도, 플로리다, 아이오와, 미시건, 네바다, 뉴 햄프셔, 뉴 멕시코, 노스 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위스콘신 등 경합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들 경합주들은 공화당이나 민주당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아 많은 경우 대선의 향방을 가를 주요 변수로 여겨지고 있다.
경합주들을 제외하고도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48%로 롬니의 44%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갤럽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등록된 유권자 24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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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